본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공동 주최하는「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2023」의 일환이다. BMS, CSL, MSD, 노보노디스크, 다케다제약, 로슈, 머크, 미츠비시 타나베, 사노피, 산도즈, 암젠, 에자이, 존슨앤존슨 등 총 13개 글로벌 제약사의 본사 사업개발총괄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한국과의 협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과 1:1 미팅을 통해 협업을 모색했다.
15일(수)에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파트너링」에서는 암젠, CSL, 존슨앤존슨, 머크, 미쓰비시 타나베, MSD, 노보노디스크, BMS, 로슈, 산도즈, 다케다제약등 11개 글로벌 제약사가 각각의 주요 관심분야와 협업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총 216명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가 현장 참석하여 글로벌 협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이틀간은 13개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기업과 1:1 미팅을 통해 심층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 파트너링은 사전신청을 통해 글로벌제약사가 직접 신청서류를 검토하여 1차 선정된 기업에 한해 진행되었다. 총 161개 기업이 신청하여 87개 기업이 글로벌제약사와 직접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었다. 양일 간 13개 글로벌제약사와 온오프라인으로 총 126건의 파트너링이 이루어졌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이러한 교류의 기회를 통해 글로벌제약사들이 국내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고,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협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서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가 점점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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