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림대성심병원임직원들이‘2023년사랑의김장나누기’행사에서김장봉사를하고있다.
9일한림대성심병원임직원들이‘2023년사랑의김장나누기’행사에서김장봉사를하고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각 9일과 15일 지역 주민을 위한 김장나누기 봉사에 참여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11월 9일 안양시새마을에서 주최하고 안양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등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 6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준비된 김장김치 2000포기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620세대 및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안양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형편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5일‘사랑愛김장나눔봉사’에참여한한림대춘천성심병원임직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15일‘사랑愛김장나눔봉사’에참여한한림대춘천성심병원임직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역시 15일 춘천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최로 열린 ‘사랑 愛 김장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봄시내 봉사단 27명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사우동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기타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4,000kg의 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춘천시내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경하 봄시내 봉사단장(행정부원장)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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