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 121'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이다. 블루포인트 바이오헬스케어팀인 '왓슨팀'의 전문 심사역이 1대 1로 밀착해 사업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바이오·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2인 이상의 예비창업팀이나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팀이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상세 안내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선발팀에는 △전문 심사역과의 1대 1 오피스아워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툴키트 △바이오큐브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천 및 우선 안내 △블루포인트 직접 투자 검토(팁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왓슨 121'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팁스(TIPS)와 딥테크 팁스를 준비하는 초기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업은 프로그램을 통해 팁스 선정을 위한 성장 로드맵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왓슨팀의 박수용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자금조달 환경이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사업 준비가 탄탄한 회사는 견고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팀들을 블루포인트 바이오·헬스케어 성장 방식에 기반해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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