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과제를 통해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 내 인공지능 기반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사업 최종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술력과 의료현장 내 유효성을 입증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2년간 국가 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있는 병원으로서 AI 기술을 접목해 더 나아간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웨이센은 강릉아산병원 검진센터(센터장 홍종삼) 내 Real-time AI 기술을 활용한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고 제품의 기술력과 임상유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획득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번 바우처 사업으로 의료현장 내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기에 매우 의미가 깊다”며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강릉아산병원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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