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지원과 의료의 질 등에서 높은 평가

대표적으로 6년째를 맞이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올해 총 5회 실시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진행되는 본 활동은 2023년에 20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검진, 발치, 충치 치료 및 구강보건교육까지 제공했다. 2017년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올해까지 1,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대치과병원의 대표 공공의료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에서도 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4월 우즈베키스탄에 16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에 구순구개열 및 얼굴 기형 수술을 제공하고, 장애아동 및 부모 등 149명에게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이 협력해 2009년부터 14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산하 병원들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구강보건 향상에 팔을 걷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 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올해 총 11회 동안 41명의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진료 외에도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했다. 지역 내 초등학생 85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치과위생사 등이 학교를 찾아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또, 구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임플란트, 틀니 관리법 등 구강건강 특강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누비며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준 우리 교직원들 덕분에 국내 구강보건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한국의 치의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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