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다한증은 무더운 여름에만 조심하면 될까? 추운 겨울에 더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하는 ‘발 다한증’ [카드뉴스]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하는 ‘발 다한증’ [카드뉴스]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하는 ‘발 다한증’ [카드뉴스]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하는 ‘발 다한증’ [카드뉴스]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하는 ‘발 다한증’ [카드뉴스]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하는 ‘발 다한증’ [카드뉴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발 다한증’
다한증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신체에 과도한 땀이 나오는 질환으로, 주로 손과 발 다한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 때문에 여름에 고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다한증 환자들은 겨울에도 땀에 의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겪으며, 특히 발 다한증인 경우 겨울만 되면 큰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 다한증, 겨울에 심한 이유
겨울철 발 다한증에 의한 증상이 더 괴로운 이유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발에 땀이 심해지고, 이 땀이 식으면서 발끝이 시린 수족냉증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발시림을 막기 위해서 기모양말, 어그부츠 등 겨울 보온 아이템을 착용하기 쉬운데, 이는 발 다한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데다 여름질환으로 여겨지는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의 발병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한증, 원인부터 파악해야
다한증은 체내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이 일어나면서 필요 이상의 땀이 분비되는 자율신경계 이상 현상 때문에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결핵, 당뇨병,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한 2차적인 속발성 다한증과 높은 긴장 상태를 유발하는 상황에 처해지면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다한증 증상이 나타나는 원발성 다한증이 있습니다.

자가진단으로 ‘발 다한증’ 알아보기
▶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발에 땀이 심하게 난다.
▶ 발을 많이 움직이면 남들보다 땀이 많이 난다.
▶ 발에 땀이 나기 시작하면 잘 멈추지 않는다.
▶ 양말과 신발이 젖을 만큼 발에 땀이 많이 난다.
▶ 발의 땀 때문에 생활이 불편할 정도다.

위 리스트 중 해당되는 것이 두 개 이상이라면 발 다한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 다한증 환자 위한 생활수칙
1. 양말은 땀 흡수가 잘 되는 걸로, 여벌 챙기기
2. 적정 사이즈의 편안한 신발 선택하기
3. 자극적인 고칼로리 식단 피하고 건강식 섭취하기
4. 알코올, 카페인 줄이고 대신 물 자주 마시기
5. 스트레스 현명하게 관리하기
6. 발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향균비누로 씻기
7. 과체중인 경우 건강한 다이어트로 체중 관리하기
8. 꾸준한 운동은 필수지만 30분 이내로 끝내기
9. 다한증이 의심된다면 조속히 의료기관 찾기
10. 속발성 다한증이라면 우선 원인 질환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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