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닥터다이어리사외이사(닥터다이어리제공)
김상헌닥터다이어리사외이사(닥터다이어리제공)
닥터다이어리는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닥터다이어리는 회사 성장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상헌 전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LG그룹 법무팀 부사장, 네이버 대표를 두루 역임한 스타트업 업계 구루(Guru·스승)로 꼽힌다. 김 전 대표는 닥터다이어리에서 ▲장기 성장 전략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변화에 대한 적응 ▲플랫폼 내 고객 경험 강화와 충성도 제고 등과 관련해 자문 업무를 맡는다.

이와 함께 닥터다이어리는 공인회계사(KICPA)인 양현진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양현진 CFO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KPMG,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회계법인과 대기업을 두루 거치며 재무 관련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한 재무 분야 전문가다. 양 CFO는 경영효율화 및 재무 건전성 강화, 기업가치 제고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김상헌 사외이사와 양현진 CFO 선임을 통해 닥터다이어리가 헬스케어 분야를 리딩하는 넘버원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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