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잇몸질환, 충치 등으로 치아를 상실했다면 가급적 빨리 자연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를 받아야 주변 치아 및 골격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임플란트가 대표적이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인공 보철물로 대체해주는 치료로, 치아의 뿌리를 대체하는 픽스처 위에 보철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임플란트 치료는 저작기능과 심미기능이 자연치아와 가장 비슷하기 때문에 이제는 보편화된 치과 진료로 인식되고 있다. 임플란트의 장점이 잘 알려지고 만 65세 이상에게는 건강보험도 적용되면서 한 해 시술 건수가 50만건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술식이 복잡한 고난도 치료법으로 평균 3~6개월의 치료기간이 소요될 정도로 다른 치료에 비해 치료 기간이 긴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히 각 의료기관마다 의료진의 실력과 진료 과정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사전에 의료진 숙련도를 꼼꼼하게 체크해보고 꾸준히 사후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나 어르신들에게 많이 적용되는 전악 임플란트와 같이 큰 수술은 치료받을 곳을 찾기 어렵고,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관리가 안 돼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까운 곳 중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치료도 가능하며, ‘의식하진정법(수면치료)’을 이용한 수면 임플란트 등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글 : 서울강남플란트치과 김기홍 대표원장)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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