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200은 MRSA 등의 수퍼박테리아에 의한 균혈증 및 심내막염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중인 미국 임상2상 승인 단계 약물로서 스위스 제약사와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등록되고 있는 SAL200 글로벌 특허는 코아귤라제 음성 포도알균 및 표피포도알균에 의한 감염까지 포함하는 기술과 상업화 활용 가치가 높은 동결건조 제형에 대한 패밀리 특허들로서, SAL200의 유효 임상 적응증을 확대하고, 독점적 권리 국가 확장 및 권리 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추가 확보 기술을 근간으로하여 2018년 글로벌 특허출원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미국 및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특허 등록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유럽 및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에서 순차적 특허 등록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강상현 연구소장은 “미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특허가 등록 되었기에, 현재 특허 심사 단계에 있는 다른 국가들에서의 특허도 성공적으로 등록될 것”이라고 밝히고, “기술이전 추진에 있어 기술 및 물질에 대한 특허권리와 시장 독점권 강화는 매우 중요하며, 이는 특허권 유지 기간과 효력이 미치는 지역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바, 지속적인 글로벌 특허의 추가 등록은 SAL200의 글로벌 사업화 성공에 청신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SAL200 이외에도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잇트리신 (itLysin), 파지리아 (PHAGERIA) 파지러스 (PHAGERUS), 및 파지리아러스 (PHAGERIARUS) 플랫폼 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실질적인 특허 권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은 바이오벤처기업에게는 필수적인 일로서, 인트론바이오가 박테리오파지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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