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4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2억, 175억 손실이며 부채비율은 40% 수준이다.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알츠온’의 인프라구축과 광고선전비 등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비용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23년 하반기에 진행된 자본확충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검사의 소개와 검사 기관 확대에 그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지만 확장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2025년 흑자전환(BEP)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저출산과 함께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의 경우 올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것으로 예측되며, 2025년에는 고령 인구가 20%를 넘어가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치매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검사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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