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체외진단 전문 전시회다. 매년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올해는 전 세계에서 1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팍스젠바이오는 6년 연속 메드랩에 참가하고 있다.
팍스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매개 감염질환(STI) 12종 동시 진단 키트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0종 동시 진단 키트 △인유두종바이러스 고위험 바이러스 HPV16, 18 및 이외의 HPV바이러스 동시 진단 키트 △ 결핵균(MTBC)과 비결핵항산균(NTM) 감염 여부 동시 진단 키트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팍스젠바이오는 그동안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해 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 파트너사들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현지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영업망 등을 구축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마케팅 전략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원천 기술인 MPCR-ULFA array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중동 지역은 물론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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