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제1호 의안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 상근 감사 진광엽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제4호 의안(제4-1호~제4-5호 의안) – 사내이사 장송선, 사내이사 정지욱, 사외이사 박재영, 사외이사 임진빈, 사외이사 서경국 선임의 건이 가결되었다.
제1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가결을 통해 기존 감사에 갈음하여 설치하는 감사위원회 제도를 폐지하고 상근 감사 제도를 재도입함에 따라, 감사위원회 위원 3인 선임(분리선출 포함)을 위한 제5호 의안 및 제6호 의안은 자동으로 폐기되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 결과는 정관 변경을 위한 특별결의 의안(제1호)은 물론 3% 룰이 적용되는 상근 감사 선임을 포함한 보통결의 의안(제2호~제4호)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는 점에서 바이오솔루션이 헬릭스미스 최대주주가 된 후 신규 이사진 선임 등 지배구조 재편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음을 상징하는 결과다.
헬릭스미스 정지욱 신임 대표이사는 “신규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 모든 의안이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로 가결되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주주들과의 오랜 갈등국면이 해소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와 투자자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