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형외과학회는 미국 의사뿐만 아니라 매년 3만 명 가까운 전 세계 의사들이 참가하는 명실공히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회에서 김양수 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이 진행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인 “Biceps Rerouting and Acromiograft : Non-anatomical Reconstruction Techniques”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본 강의 내용은 2017년 SCI 논문인 Arthroscopy Journal(Vol7, No2)에 처음으로 소개한 이후 현재까지 여러 임상논문과 기초연구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진 김 교수의 고유한 수술기법으로, 지난해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견주관절학회 초청강연에 이어 연이어 진행된 초청강연이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에 초청연자로서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강의를 하게 돼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학계에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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