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제공
바이엘제공
바이엘은 지난 21일 2024 파마 미디어 데이 (Bayer Pharma Media Day 2024)를 열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약 사업부의 변화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엘은 4대 핵심 치료 분야(심혈관 질환, 종양학, 면역학, 신경계 및 희귀 질환) 연구에 중점을 두고 혁신 동력을 강화했으며,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및 인수를 통해 역량을 확대하고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파이프라인의 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2023년에 8건의 신약 임상시험 진행 승인(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신청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4개의 후보 물질이 2상 연구로 이행될 예정이다.

바이엘 경영위원회 이사 및 글로벌 제약사업부 대표 슈테판 올리히는 “바이엘 제약사업부는 파이프라인의 가치 성장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우리의 변화된 연구 개발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는 주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제품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찬 롬멜(Christian Rommel) 바이엘 제약사업부 집행위원회 이사 및 R&D 총괄은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구 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성장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보완하고, 재건하는데 기여했다”며, “우리는 플랫폼 기업의 기여도를 향상시키고, 계속해서 매력적인 새로운 파트너나 사업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략적으로 검토해 지속적으로 더 많은 혁신적인 신약 임상시험 진행 승인 신청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등 빠른 속도로 전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