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진행하는 AMWC는 세계적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서 120여 개국이 참여한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 등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항노화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주력 제품인 ▲PDO 봉합사 럭스(LUXX)를 필두로 ▲이지듀 EGF 스킨부스터 ▲PLA 톤(tone) 스킨부스터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시지바이오 미용성형 제품의 경쟁력을 알려 수출 지역 확대를 도모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기존 및 신제품들에 대한 시장 반응을 파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인더스트리얼 세션(Industrial Session) 강의가 진행됐다. 브라질 의사 발레리아 달 콜(Dr. Valeria Dal Col)이 ‘페이스템을 활용한 칼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CaHA Biostimulator)의 최신 트렌드와 테크닉’을 주제로, 영국 의사 마크 맥켈비(Dr. Mark McKelvie)가 ‘HA 필러를 이용한 남성 성기 확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100여 명의 글로벌 의료진이 참석해 강의장을 가득 메워 페이스템과 에일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봉합사 럭스 및 차세대 스킨부스터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통해 자사 제품이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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