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스타 균주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균주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나선다는 소식이다.
이뮤노바이옴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아바티옴(Avatiome)'을 이용해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의 면역 및 대사 기능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능성 발굴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선별된 균주는 인실리코(in-silico) 분석과 체외(in-vitro), 체내(in-vivo) 시험을 통해 신약 물질로의 개발 가능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양사는 2년 간의 공동연구 진행 후 연구개발 성과를 평가해 생균기반의약품(LBP) 등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뮤노바이옴의 AI 기반 균주 발굴 및 분석 기술력과 hy가 보유한 우수한 균주 및 제품 생산 역량을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 개발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부분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그동안 hy와의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국제적 학술지 뉴트리언츠 논문 게재 등 많은 연구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추가적으로 아바티옴을 활용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발굴, 의약품 개발 가능성 예측 등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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