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진영원장,송인옥원장
왼쪽부터김진영원장,송인옥원장
구화선원장의강의하는모습
구화선원장의강의하는모습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이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난임 라이브 강좌’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7일에 개최한 ‘난임 라이브 강좌’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본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전 과정이 ‘구화선 원장’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본 강좌에는 약 50여 명의 난임 부부들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번 강좌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의 공동 대표원장 3인(송인옥, 김진영, 구화선)이 직접 연자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진영 원장이 ‘임신 성공을 위한 착상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좌에서는 임신의 과정과 착상을 방해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소개했다.

김진영 원장은 “수정란이 좋지 않거나 자궁내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착상 실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반복적으로 착상 실패가 일어난다면, 반복착상실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반복착상실패 검사로는 염색체 검사, 혈전 성향 검사, 면역 이상 검사, 자궁내시경 등이 있다”며 착상 성공을 위해 환자가 기울여야 하는 노력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조절, 식이요법, 영양제 섭취 등이 있음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주 3회 규칙적인 운동을 진행할 시 임신 성공률이 약 1.5배에서 2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엽산, 항산화제, 비타민C, 비타민E, L-아르기닌, 코엔자임Q10 등이 임신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면 조만간 행복한 임신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인옥 원장이 ‘난소기능저하, 질 좋은 난자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해당 강연에서는 임신의 성공을 이끄는 두 가지 포인트 ‘배아의 질 & 착상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좋은 난자의 판단 기준과 질 좋은 난자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항산화제 복용이 난자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AMH 수치가 낮아도 임신이 가능한지 등 난임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자세히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원장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야 말로 임신 성공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임신은 때가 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때가 찾아온다. 의료진을 믿고 끝까지 도전하셨으면 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난자, 정자, 배아동결’을 주제로 구화선 원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구 원장은 해당 강연에서 미혼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하는 대표적인 시술인 난자동결과 남성 가임력 보존법인 정자동결을 소개하며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성, 여성 모두 나이가 젊은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아 동결의 종류와 동결배아와 신선배아의 임신율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며 냉동시기와 이식 개수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연 이후에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공동 대표원장 3인과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본 난임 강좌에 참석한 참가자는 “임신 시도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아직까지도 아이가 없어 걱정이 컸다. 난임이 아닐까 걱정도 하고, 많이 염려도 됐지만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통로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1주년 기념 난임 강좌에 참석하게 됐는데, 전문의에게 유익한 정보를 듣게 되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또 자세하게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측은 “개원 1주년을 맞아 환자분들께 더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자 난임 강좌를 개최했다”며 “난임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별 난임 요인을 명확히 파악하여 그에 따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명확한 치료 방향을 구축하여 모든 난임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출산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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