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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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은 중국 통화동보와 진행중인 경구용 인슐린 및 GLP-1의 개발 및 계약을 위한 협의를 글로벌 임상 1상이 종료될 때까지 해명공시를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글로벌로 공급될 경구용 인슐린 및 GLP-1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서는 통화동보의 역할이 중요해 글로벌 임상 1상이 종료된 후 본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합의했고 여전히 이 조건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3년간 반복되는 해명공시에 대한 주주들의 피로도 및 회사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지난 1개월간 계약 조기 체결을 위한 협상을 하였으나, 통화동보 측이 기존 합의된 계약 조건을 유지하기를 원해 부득이하게 해명공시는 우선 종료하고 글로벌 임상 진행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명공시 종료는 계약 협상 철회가 아니며, S-PASS의 기술적 문제도 없음을 말씀드리며, 현재 준비중인 글로벌 임상이 끝나는 대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며 “또한 지난 3월에 밝혀드린 것처럼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임상 신청도 조만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존에는 중국 통화동보와 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타 중국회사들이 접촉도 꺼려했으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공개되면서 여러 회사로부터 미팅 요청이 오고있는 만큼 계약에 대한 걱정 안해도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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