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프랑수아봉탕(FrancoisBontemps)주한벨기에대사,UCB제약고블렛프레드릭(GobletFrederic)비즈니스인에이블러(BusinessEnabler)총괄,한국유씨비제약황수진대표이사,전진상의원배현정원장,전진상복지관유송자관장
(좌측부터)프랑수아봉탕(FrancoisBontemps)주한벨기에대사,UCB제약고블렛프레드릭(GobletFrederic)비즈니스인에이블러(BusinessEnabler)총괄,한국유씨비제약황수진대표이사,전진상의원배현정원장,전진상복지관유송자관장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지난 12일, 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에 기부금 1만 유로(한화 약 1,480만원)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제가톨릭형제회(AFI) 한국 본부이자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산하 기관인 전진상센터 내 연계 기관들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및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2일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 전진상복지관 유송자 관장, 전진상의원 배현정 원장, 프랑수아 봉탕(Franc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 UCB제약 고블렛 프레드릭(Goblet Frederic) 비즈니스 인에이블러(Business Enabler) 총괄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UCB제약의 환자중심주의를 포함한 운영 철학과 국제가톨릭형제회의 봉사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 서약은 벨기에 대사관이 가교 역할을 하며 성사돼 그 의미가 더해졌다. 벨기에에 뿌리를 두고 한국에서 실현되고 있는 한국유씨비제약의 환자중심주의 가치와 국제가톨릭형제회가 추구하는 공통된 의료 봉사정신에 주목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 기관이 국내 저소득층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한 것이다. 이에 한국유씨비제약은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는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중심의 기업 철학을 근간으로 국내 환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라며 “의료 현장 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앞장서고 있는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전한다. 한국유씨비제약도 국내 저소득층의 의료 사각지대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건강과 삶,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상복지관 유송자 관장은 “취약계층의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와중,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과 전진상센터를 대표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한국유씨비제약의 관심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전진상복지관을 비롯한 전진상센터 소속 기관에서도 더 많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보다 더 나은 복지 서비스와 행복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프랑수아 봉탕 주한 벨기에 대사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한국유씨비제약의 뚜렷한 환자 중심 활동과 기업 윤리에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 더불어, 한국 내 취약 계층의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인 배현정 원장의 자선 활동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열쇠가 된다. 앞으로도 양 국가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주한 벨기에 대사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모든 의료와 돌봄 활동 지원에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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