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은 장영진 서울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글로벌 영양 ·건강·뷰티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했다.
먼저 선남규 식약처 식품기준과 연구관은 ‘건강기능식품의 추가 영양성분 검토’를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추가 등재 시 제출 자료 요건과 기존 영양성분 추가 등재 사례와 향후 등재 가능한 영양성분 검토 등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션 리(Shawn Lee) 디에스엠 퍼메니쉬 코리아 APAC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기능성식품의 맛과 형태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품질, 기술, 원재료 등을 주요 구매 요인으로 고려하게 된 과학적 근거와 제품의 발전, 기능성식품의 제형 확장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션 리는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예방적인 접근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세원 바이오푸드 CRO 실장은 ‘기능성 원료 승인을 위한 과학적 연구: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과 관련해 최근 인정되는 기능성과 인체적용시험 연구 트렌드 및 글로벌 인허가 규정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상무는 ‘오가노이드 응용의 최신 트렌드: 약물 스크리닝부터 기능성 식품’을 주제로 최신 연구 트렌드 및 기술 적용 사례에 이어 오가노이드 기술 활용이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사업화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세계적 흐름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세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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