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l-time RT-PCR 기반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H5/H7/H9 동시검출 진단키트 개발

(인트론바이오제공)
(인트론바이오제공)
인트론바이오는 Real-Time RT-PCR 기반의 H5·H7·H9 유전자를 동시 검출하는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이하 AI)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AI 바이러스는 H5·H7·H9형이다. 이 질병은 높은 전염성과 급속한 전파가 특징이다. 특히 고병원성의 H5, H7형은 닭에 감염 시 90%에서 100%의 치사율에 달하고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위험성도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H5·H7·H9 동시검출이 가능한 Real-Time RT-PCR 기반의 진단키트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내부 분석시험을 통해 제품성능을 확인했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하고 정부의 AI예찰 활동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해 임상시험 진행과 품목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재구 인트론바이오 DR사업부 전무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감염성 질병 중의 하나"라며 "경제적·공중보건 측면에서 중요한 질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발 제품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진단키트로써 인트론바이오의 릴리프 진단브랜드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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