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제공)
(원주시청 제공)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8월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알코올 소비와 음주 관련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음주로 인한 사고와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 보물섬 물놀이장 등 관내 개장한 물놀이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리플렛 등 홍보물 배포와 음주폐해예방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가철 과도한 음주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술 없이도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음을 홍보한다.

이진희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여름 휴가철은 음주가 증가하는 시기로 관련된 사고나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휴가철마다 반복되는 각종 음주폐해에 대해 인식하고 휴가철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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