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종합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KMI 한국의학연구소 서형석 팀장, 사단법인 빅드림 강미소 상임대표, 헬스경향 한정선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사업에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46번째 ‘엔젤병원’으로 지정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다양한 외형적 신체질환에 대한 초기 진단 및 전문적인 치료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화상, 흉터, 초고도비만, 안면기형, 치아질환 등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 주도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8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2018년~2023년 5년간 시즌1이 운영되어 총 158명을 대상으로 약 2,000건의 무상진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도움을 제공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어영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의 은둔환자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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