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의 이번 지침은 임상시험에서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산형 요소를 도입하는 방법과 권고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앤피메디 측은 이번 FDA 지침이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임상시험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희귀질환 환자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환자들도 임상시험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어 관련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분산형 임상시험은 기존의 현장 중심 임상시험 방식과는 달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인구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제이앤피메디 글로벌리서치센터 박종현 센터장은 “이번 번역본 배포로 국내 연구자들이 최신 글로벌 지침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돕고, 분산형 임상시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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