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안과학회는 2년마다 각 대륙을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안과 학술대회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안과 전문가들만이 강연자로 나설 수 있는 매우 경쟁력 높은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39회 학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류익희 원장은 시력교정 파트의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의 활용 증가, 렌즈삽입술의 급격한 성장, 시력교정수술의 세분화 등 주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류 원장은 세계시력교정협회(RSA) 회원이자 World College of Refractive Surgery & Visual Science의 이사 및 아시아최고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ICL 렌즈삽입술 컨퍼런스에서 1만 건 이상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달성패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스마일 라식과 기존 라식의 안정성을 비교한 그의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JRS)*에 등재되어 학계에서도 관심을 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류 원장은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 초대되어 영광이다. 비앤빛안과가 세계 시력교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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