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노원 을지대학교병원 공동으로 ‘2024년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열린 연수강좌에는 80여 명의 개원의와 의정부·노원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의정부·노원 을지대병원 공동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성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의정부·노원 을지대병원 공동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성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
박영숙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등 4편의 강좌를 진행했다.

손병관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와 안상봉 노원을지대병원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참여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주현 교수(노원)-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부)-간 기능 검사 이상의 해석, 임대현 교수(의정부)-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에 대한 접근법, 정주원 교수(노원)-췌장암이 진단되는 다양한 케이스 등 강좌가 이어졌다.
손병관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는 “의정부와 노원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이 강좌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는 등 의료 서비스를 한층 더 높이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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