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동맥박리증 수술에서는 분지 동맥의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 우회술이 추가로 필요했으나, ‘카스터’ 스텐트는 나뭇가지 구조로 혈류를 보존해 우회술 없이 단일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4월에는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결정이 내려져 사용이 가능해졌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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