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척추종양연구회-대한척추종양학회 공동 학술대회 발표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신유진 가톨릭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9월 28일 개최된 제4회 대한척추종양연구회-대한척추종양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중현 교수 연구팀은 “척추압박 골절을 가진 환자들과 악성 전이암에 의한 병적 척추 골절 감별 진단을 위하여 자기공명영상 결과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객체 탐지 알고리즘: 후향적 다기관 연구”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여 수상했다.

(왼쪽부터)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신유진 가톨릭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부천성모병원 제공)
(왼쪽부터)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신유진 가톨릭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부천성모병원 제공)
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척추 골절 환자에서 전이암에 의한 병적 골절 동반 가능성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증명,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고했다.

한편 안중현 교수는 AO Spine Korea Congress 2021 최우수 학술상, 제52회 일본척추외과학회(JSSR 2023) 구연상 은상,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하재구학술상 등 국내외 척추 관련 유수 학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척추질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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