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한림대학교 언어병리학전공과 손을 잡고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언어와 의사소통 문제에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개입하여 일상생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황준원 센터장은 “언어와 의사소통은 발달장애인의 행동 문제 중재에 있어서 가장 핵심인 만큼, 사회적 관심과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더 자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대병원은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되어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해, 공격 등의 행동 문제 개선을 위한 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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