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보장되지 않는 DC형 수익률 15.1%

미래에셋생명은 자사의 올해 3분기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전 금융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준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중에서다.

미래에셋생명의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이 전 금융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의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이 전 금융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2024년 3분기 말 원리금 비보장형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은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 그리고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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