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와 의료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융합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산업의 디지털헬스와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실질적인 상용화를 위한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을 위해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 용환석 영상의학과 교수. 윤수영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장 박일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등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 의료기기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의료기기 중심으로 보는 디지털의료제품법, 디지털 치료기기 플랫폼,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설계 및 수행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의료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방안, DRB(데이터심의위원회), 디지털 헬스의 분산형 임상, 의료기기 ESG 경영 및 정부 비 R&D 지원 컨설팅 등 디지털 헬스와 의료인공지능 관련된 강의들이 진행됐으며,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과 센터 내외의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어 3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와 의료인공지능의 미래와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와 ‘센터가 앞으로 지원해야할 방향성 제시’를 주제로 좌장 용환석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교수의 리드로 패널토의가 진행됐으며, 윤수영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남숙 서울시 첨단산업과 팀장, 손영태 KIST 센터장과 박성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채화성 ㈜파이디지털헬스케어 연구소장, 서원석 ㈜헬프트라이알 부장 등이 참석해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
용환석 교수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데이터 활용, 첨단·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 사용적합성 평가, 의료기기 신동향 정보 등 의료기기 인허가에 필수적인 과정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의료기기 기업을 맞춤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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