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환아 지원 사업은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 비만을 예방하고자 지역 내 비만 환아를 선정해 검진 및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 환아는 학기 중과 방학 중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지난 4일에는 비만 환아 지원 사업에 참여한 대상 환아를 대상으로 사후 검진을 실시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후 검진에서는 대상 환아 가운데 2명이 과체중에서 정상 체중으로 회복됐으며, 나머지 대부분도 키 대비 체중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환아는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20kg을 감량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대상 환아들에게는 수료의 의미로 상장과 축하 선물이 전달됐다.
권순영 병원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성인병의 조기 발병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열등감 등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며 “환아 스스로가 건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가정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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