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지난 2일 본사와 연구소, 아산 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류형선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추운 겨울에도 봄을 준비하는 나무들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은 다산제약이 '글로벌 Top Class CDMO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더 큰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목표 설정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다산제약 2025년 시무식 기념사진 (다산제약 제공)
다산제약 2025년 시무식 기념사진 (다산제약 제공)


다산제약은 CDMO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역량 강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산제약 측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단순한 기업을 넘어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목표”라며 “임직원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이하겠다”고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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