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나이트로폼과 런가이드 시스템 적용... APMA 인증 획득
'포에버런 2'는 러너들이 흔히 겪는 내회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안정화 타입의 러닝화다. 이 제품에는 두 가지 핵심 기술인 듀얼 나이트로폼과 런가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듀얼 나이트로폼 기술은 서로 다른 밀도의 두 가지 나이트로폼을 하나의 미드솔로 결합했다. 미드솔 코어에는 부드러운 경도의 나이트로폼을, 테두리에는 상대적으로 경도가 강한 나이트로폼을 사용해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착지를 돕는다.
런가이드 시스템은 내회전의 근원이 될 수 있는 힐(뒤꿈치)을 지지하고, 아치 서포트 등의 기술을 통해 착지 시 발생하는 불균형을 교정하는 기능을 한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포에버런 2'는 러너들이 더 오래도록 편안하게 달릴 수 있도록 개발된 러닝화"라며 "발에 대한 고민은 덜고 러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포에버런 2'가 미국 족부의학협회(APMA)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취득했다는 것이다. APMA는 1912년 설립된 미국 최대 족부 전문협회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족부 전문 정형외과 학회다. '포에버런 2'는 러닝 시 전신의 균형 유지와 과내전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MEDIAL SUPPORT & PRONATION CONTROL' 인증을 받았다.
'포에버런 2'는 오늘 국내 정식 발매되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ABC마트, 러닝화 전문 멀티숍 '온유어마크 경복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마 관계자는 "상급 러너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3'와 같은 레이싱화는 물론 '포에버런 2'와 같은 안정화 라인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타입의 러닝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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