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와 협력해 독거노인·저소득층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한 끼 제공
지난 14일 서울 도봉구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기빙플러스 백준현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샘표는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 4만 5천여개를 기빙플러스 측에 기탁했다.
기부된 제품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샘표 측은 수혜자 한 명당 10봉 이상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샘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에 대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해왔다. 2018년부터는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인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샘표는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기빙플러스로부터 '2024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 환경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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