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유방암, 폐암 등 진단 기술 성과 공개
딥바이오는 이번 회의에서 에이비온의 신약 개발 및 임상에 활용 중인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솔루션 관련 연구와 함께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AI 기반 병리 진단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립선 진단을 위한 AI 확장: 암에서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까지"라는 주제로 플랫폼 발표를 진행하며,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atypical large glandular proliferation)을 식별하는 알고리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는 기존 현미경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심층적인 병리학적 분석 가능성을 보여준다.
비정형 대선 증식은 양성과 악성의 경계에 위치한 병변으로 정확한 식별이 중요하지만 어려운 영역이다. 딥바이오의 딥러닝 알고리즘은 이러한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고 분류함으로써 병리 의사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이어 "비소세포폐암에서 PD-L1 평가를 위한 AI 기반 IHC 종양 세포막 염색 분석" 연구도 발표된다. 이 연구는 면역항암제 치료 결정의 정밀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PD-L1 발현도를 정확히 측정해 면역항암제 순응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에이비온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신약 개발 및 임상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이번 USCAP 연례회의에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AI 기반 기술로 다양한 암 유형에서 진단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딥바이오는 오는 4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회의에서도 추가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USCAP 2025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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