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효율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이달부터 10월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

남동구,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신규 대상자 모집 (남동구 제공)
남동구,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신규 대상자 모집 (남동구 제공)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 5회 프로그램(월~금요일)으로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두뇌훈련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정조절 활동,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자가 검사 운영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게임, 운동, 감정활동 등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7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2024년 사업 운영 결과 효과성이 입증된 어플을 더 많은 남동구민들이 이용하여 치매예방관리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