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환자 증가세… 손 씻기·예방접종 등 철저한 예방수칙 강조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2주차(3월 16일~22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2명으로 증가했으며, 개학 이후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도 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콧물 등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감염률이 높다. 예년에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에 유행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감염병은 증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두의 경우 모든 발진 부위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 발현 후 최소 5일간 격리 조치가 권고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 기침 예절,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및 수두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차단도 매우 중요하니 연령별 접종을 빠짐없이 완료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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