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이 제19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5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양정선 센터장은 17년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정밀한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공의와 수련의 의학교육을 담당하며 중소병원 의료환경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더불어 미국 ASM 학회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와 유레아플라즈마종의 국내 유병 및 향균 민감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 연구에도 헌신해왔다.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한 (우측) 양정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한 (우측) 양정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양정선 센터장은 수상 소감으로 “병원 검사실 책임자로서 임상의사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며, 진단검사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스마트병원 개발을 위한 혁신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 의료에 대비하는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중소병원상은 2007년 제정 이후,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 공직자, 병원 종사자 및 언론인에게 공헌상, 봉사상, 공로상 등을 시상하는 상으로, 양정선 센터장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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