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제 서울대병원 원무2과장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산하 대학병원회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은제 회장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회장직도 겸임하게 된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985년에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병원 행정인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전문가 단체다. 협회는 병원 행정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병원행정사 및 건강보험사 자격시험도 시행하고 있다.지난달 28일 열린 이취임식은 많은 대학병원 행정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대학병원회의 한 단계 도약을 기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는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제 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암 환자 돌봄을 위한 정책 토론, 한-일 공동 세션을 통한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 관리, 암성 돌발통 치료제(Fentakhan®) 런천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술대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정희철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일 공동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항암제 피부독성 관리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에서는 오성용 교수가 EGFR 억제제의 피부 부작용 치료를 위한 EGF 크림 개발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여류사랑(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27일 일원에코파크/일원에코센터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 함께 봄 걸어 봄 한걸음 더 가볍게-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대회 코스는 일원에코파크 내 2km이며, 참여 신청은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는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메인 행사는 걷기 대회는 3시부터 인사말과 축사, 몸 풀기 체조 이후에 시작된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이 같이 참여하는데 특히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우들에게 건강에 대한 조언과 행
대한신장학회는 대한재난의학회와 공동으로 '인공신장실용 화재 대응 매뉴얼 1-2판'을 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신장실용 화재대응훈련 표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 의료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는 화재 대피에 취약한 인공신장실 환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신장실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특수 의료시설이다. 박형천 이사장은 “최근 산불 위험이 증가하면서, 의료기관의 화재 대비 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특히 인공신장실은 환자들의 특성상 더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된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 및 개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네스트호텔에서 ‘소통과 협력-One Team, One Goal: Exceptional Care’를 주제로 2025년 보직자 및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전략기획실 강은숙 부장을 비롯해 교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종훈 행정부원장의 2024년 경영성과와 올해의 경영목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목표관리 부서 사업계획, 운영관리 부서 운영계획 등의 발표가 진행되며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환자중심병원과 직원이 행복한 직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료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달 26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2025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공의료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서울 서남권 內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5개 자치구 소속의 방문 간호사와 행정 지원 인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설명회에서는 지역사회 대상자 발굴 신규 제안,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서비스 확충 방안, 의료 위기 대상자 돌봄 연계 사례 및 모니터링 상황 공유
안형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및 보건대학원 보건통계학과 교수가 2025년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제27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는 지난 1973년 보건통계학회로 출범한 후, 2004년 보건정보교육학회와 통합한 전문 학술단체로 의학 및 보건 분야 통계와 정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계와 산업계 간의 유기적인 교류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안형진 교수는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이자 보건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의학통계학을 전공한 통계학자로서 의학, 보건학, 통계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04년 미국 아이오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코아스템켐온(주)과 오는 2일 코아스템켐온 양지연구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Accelerate pharm R&D productivity with open innovation strategies”를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 속에서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독성시험, 생물학적 안전성시험, 유효성시험(비뇨기 및 여성질환), CMC(항체, 유전자재조합),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및 컨설팅 세션이 사전 신청자에 한해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 ‘HUG 2025(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김병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 시작을 알리고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젊은 소화기의사들의 학회 참여 기회 확대, 연구 활동 다각화를 학회 발전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2027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욱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김병욱 회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선배 교수들
굿드림치과는 오는 25일 금요일 각 지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4인 4색 임상세미나’는 문종일 원장(마곡발산점), 박동혁 원장(김포 풍무점), 한동균 원장(김포 장기점) 송승철(마곡발산/김포 풍무·장기)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문종일 원장은 ‘원데이 엔도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신경치료를 끝낼 수 있는 원데이엔도(1Day Endo)에 대해 심도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치수(신경)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손상된 부분만 국소적으로 제거해 건강한 치수를 보존하므로 치아의 기능을 살릴 수 있다.이어 송승철 원장이 ‘교정치료 중 위생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71회 춘계 대한소화기내시경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소화기내시경 분야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4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대면 학술 행사로 선후배 의료진 간의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 간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미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국병원약사회가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 수해, 지진, 코로나19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6천만 원에 달한다.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간호국 국장이 지난 25일 ‘제20대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이하 부산병원간호사회)는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3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제20대 신임 회장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김성경 간호국장은 “간호법 시행 관련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화, 신규간호사 공통교육 프로그램 적용, 경력간호사 교육참여 기회 확대, 부산시병원간호사회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확대를 강조하겠다“라며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의 발전과 회원 간호
박훈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인천성모병원 류세영 임상강사 연구팀이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제21회 미국 중재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Diagnostic and Interventional Nephrology; ASDIN)에서 최우수 구연상(1st Place Podium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교수팀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연구팀의 지속적인 학문적 성과와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Comparative Analysis of Predictive Criteria for Unassisted Maturation of AVF Using Post-Operative Ultrasound Measurement: UAB vs NKF-KDOQI(수술 후 초음파 측정을 이용한 동정맥루의 자발
김남훈, 강석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일차치료 삼제요법에서 테고프라잔과 란소프라졸의 비교(Comparison of Tegoprazan- and Lansoprazole-Based Fourteen-Day Triple Therapies as First-Line Treatments for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에서 사용하는 약물 효과를 분석해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 다양한 위장 질환과 연관돼 있어
정소정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성장과 노화의 생애주기 흐름에 따른 과잉 영양의 Allostasis’를 주제로 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비만학회 제2회 문석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4일~15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됐다.정소정 교수는 수상강의 ‘Thanks and Love on Growth and Aging’를 통해, 인간의 생애주기 전반에서 비만의 생리적 적응(Allostasis) 개념을 바탕으로 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특히 청소년기와 젊은 성인기의 비만 중재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만을 단편적인 질환이 아닌 ‘삶의 흐름 속 연속된 과정’으로 이해해야 함을 제시했다.정 교수는 비만에 대한 개입
한국영양학회가 한국인의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s)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초가공식품은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공중 보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중·장년층과 노인층에서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에너지 및 영양소, 식품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그룹에서 총에너지 및 지방 섭취가 높은 반면 필수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의 간호부 간부 47명이 코칭 리더십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갤럽 강점그룹 코칭 워크숍'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교육심리학자 도널드 클립턴이 개발한 ‘갤럽 클립턴 스트렝스(Clifton Strengths)'의 성과 기반 평가도구의 강점 진단을 활용했다. 이 평가 도구는 34가지 강점 테마로 사람의 사고, 감정, 행동 패턴을 분류, 사람들의 타고난 재능을 강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조직 문화와 성과 향상을 위해 널리 활용하는 방법이다.의료 환경에서 갤럽 강점 기반 접근법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환자를 직접 대하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풍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유병률이 증가하는 통풍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과 올바른 치료를 위해 2023년 매년 3월 16일을 통풍의 날로 제정했으며, 올해 3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통풍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통풍의 원인이 되는 고요산혈증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요산은 퓨린 대사의 최종 물질로,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고요산혈증이란 체내에서 생성이 많이 되거나 배설이 잘 되지 않아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혈중 요산 농도 > 7 mg/dL)하는 경우를 말하며, 이럴 때 요산이 과포화 상태가 되어
이병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12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병주 교수는 ‘급성 골다공증 압박골절의 진행성 붕괴 위험인자로서 조영 증강 MRI에서의 척추경 부위 조영 증강’ 연구를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환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척추뼈의 특정 부위(척추경)가 조영제에 의해 뚜렷하게 보일 경우, 이후 골절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주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