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소아 골절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주로 심한 충격이나 뒤틀림에 의해 골절이 발생하지만,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충격에도 뼈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안산 클래스병원은 소아 골절 환자의 증가에 발맞춰, 소아 정형외과 치료 시스템과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치료를 맡고 있는 임진우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래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상 자문의를 역임하고 학회 활동과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며 인정 받아온 의료진으로 알려져 있다.임진우 원장은 “아이들은 단순히 어른의 축소판이 아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골절 질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했다고 밝혔다.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표준화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의 건강 증진과 한의계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보건의료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객관적 근거 자료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국제 학술 네트워크인 GIN(Guidelines International Network)에 등록돼서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고령화로 인해 2050년까지 전 세계 고관절 골절 환자가 6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골절 환자는 총 279만7352명으로서 2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자사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환자 맞춤형 인공뼈’를 이용한 안와골절 치료 임상 연구에서 치료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11일 밝혔다.회사 측은 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팀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환자 맞춤형 인공뼈’를 이용해 진행한 연구 결과가 국제 과학 저널이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설명했다.환자들에게는 티앤알바이오팹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폴리카프로락톤(PCL, Polycaprolactone) 기반의 생분해성 임플란트가 사용됐다. 수술 전후 CT 촬영을 통해 확인한 결과, 골절로 인한 안와 내 부피
김명진 서울연세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최근 롱본 골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치료법과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롱본(Long bone)은 팔과 다리에 위치한 크고 긴 뼈들로, 대퇴골(넙다리뼈), 경골(정강뼈), 상완골(위팔뼈)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롱본 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활동 중에 자주 발생한다. 특히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고령층에서는 낙상으로 인해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롱본 골절의 치료는 골절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비수술적 치료는 고정 및 석고붕대나 견인 치료를 통해 골절 부위를 안정시키고, 수술적 치료는 금속판과 나사
안와골절은 눈 주위를 둘러싼 뼈(안와)가 외부 충격에 의해 골절된 상태로, 비교적 흔히 발생한다. 이를 정확히 복원하지 않을 경우 안구함몰, 복시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환자 맞춤 3차원(3D) 인공뼈를 이용하면 골절 전 모습 그대로 재건이 가능하다.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쪽 안와골절로 서울아산병원에서 3D 프린팅 기반 인공뼈 삽입 수술을 받은 환자 40명의 6개월 후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골절됐던 안와의 부피와 형태가 정상측 안와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복원된 것으로 확인됐다.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골절된 안와와 정상측 안와의 조직 부피 비율을 비교했더니 수술
배미례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의 ‘얼굴 외상 코뼈 골절 진단의 정확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코뼈 골절은 얼굴 외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손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환자의 기능적, 미용적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기존의 X-RAY 검사는 간편하지만 오진 가능성이 있어 보다 정밀한 진단법인 CT 촬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배미례 과장은 코뼈 골절이 있는 환자 206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번 연구를 통해 CT와 X-RAY 검사 간 진단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기존에 코뼈 골절이 있었거나 코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는 X-RAY 검사만으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 황만기 한의학박사가, 특허한약 접골탕 처방을 활용한 정형외과 분야(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임상 증례 서적 『골절 골다공증 특허한약 접골탕 임상 상담 300 케이스–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발간을 기념하여, 지난 2월 23일(일요일) 한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원데이 특강(특허한약 접골탕 오픈 세미나)(제2기)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제2기 세미나에서는, 자전거·킥보드·자동차·추락·낙상 사고 또는 축구·야구·태권도·농구·아이스하키·스키·육상·체조 등 각종 스포츠 활동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소아청소년 골절 및 성장판 손상(성장장애)에 대한 현대과학적 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박성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카이스트 연구팀과 함께 척추 MRI를 이용해 척추 골다공증 골절의 진행을 예측한 AI 모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환자(osteoporotic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 OVCF)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 구조가 더 악화될 위험이 있는 질환으로, 조기 예측이 필수적이다. 해당 환자의 추가 척추 손상은 만성 허리 통증, 신경 손상, 척추 변형을 초래해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기존의 임상 평가만으로는 추가적인 척추 손상 진행을 조기에 예측하기 어렵다. X-ray나 CT 검사만으로는 정확도가 떨어지며, 의료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끌었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환자를 살리려 출동하고, 긴박한 수술을 하며 끝내 환자를 살려내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드라마는 중증 외상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사고는 예측할 순간 없이 발생한다. 교통사고, 운동 부상 등 일상에서 다칠 수 있는 상황은 얼마든지 많다. 만약 나 또는 주변 사람이 부상을 입는다면 구급차가 오기 전 어떤 응급처치를 해야할까?우리 몸에는 크고 작은 뼈가 200여개 있다. 이들은 근육과 힘줄로 서로 단단히 연결돼 뼈대를 이루고 있다. 뼈는
황만기키본한의원은 지난 23일 한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치료 관련 오픈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 원장은 특허한약 접골탕 처방을 활용한 정형외과 분야(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임상 증례 서적 『골절 골다공증 특허한약 접골탕 임상 상담 300 케이스–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발간을 기념해 오픈 세미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아청소년 골절 및 성장판 손상(성장장애)에 대한 현대과학적 논문 및 특허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치료법 등을 집중 소개했다.황만기 원장은 매년 3월 입학 시즌 전후에 봄철 야외 활동과 농구,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면서 소아
박성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김정희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공성혜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함께 복부 CT를 이용한 척추 골다공증 골절 예측 AI 모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됨에 따라 취약성 골절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와 그 가족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또한 주요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60%는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골절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기존에 골밀도를 검사하는 DXA검사(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가 잘 확립돼 있으나, 상당수의 환자가 DXA 검사를 시
이세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7일 개최된 국제골절외상연구학회(AO Foundation) 한국지부(AO Trauma-Korea) 신년총회에서 ‘올해의 교수상(Facult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AO Trauma Korea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교육과정에서 이세원 교수가 뛰어난 교육자로서 남다른 열정과 지식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AO Foundation은 근골격계 외상 치료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 학술재단으로, 세계 110개국에서 1만2000여 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AO Trauma Korea는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최신 골절 치료 및 외상
암젠코리아는 지난 7일,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은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축하하고, 골다공증 골절 위험 감소 및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 빌딩 비긴즈(Bone Building Begi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베니티®는 최근 24개월 이내 골절이 경험이 있거나 골밀도 수치(T-score) -3.0 미만인 경우 등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Fracture-Risk Group)’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최근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겨울철이 되면 빙판길과 한파로 인해 낙상 사고가 급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며 신체 움직임을 돕는 중요한 관절이므로, 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관절 골절은 대퇴골(넓적다리뼈)과 골반골이 만나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체중을 지탱하는 구조적 특성상 고령자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골절이 발생하면 기본적인 움직임이 어려워지고, 심한 통증과 함께 다리가 짧아지거나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관절 골절은 기본적으로 X-ray 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한의학박사가 SBS TV 인기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아침’에 출연해 ‘현대과학적 논문·특허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골절·골다공증 치료법’과 ‘혈관 석회화’ 등에 대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황만기 박사는 지난 4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 방송(6950회)에서 “딱딱하게 굳는 혈관, 전신 건강을 망친다”를 주제로, ‘혈관 석회화’에 대해 의료자문을 진행했다.특히 노인들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는 난치성 질병으로 잘 알려진 난청과 관련해서,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을 가진 뼈가 약한 어르신 환자들의 경우, 달팽이관을 둘러싸고 있는 이낭(耳囊, otocyst)이 분해돼
보통 노년층은 신체기관 노화로 관절이나 뼈, 근육이 약해지고 균형 유지 능력이 떨어져 낙상 위험이 높아진다. 시력·청력 약화와 신경계통 둔화로 인해 넘어지거나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또한 노년층은 뼈 조직이 약해지는 골다공증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되기 쉽다. 주로 손목과 고관절(엉덩이), 대퇴부(허벅지), 척추뼈 압박 골절 등이 일어난다.◇노년층 골절이 진짜 무서운 이유... '심각한 합병증'이운성 센텀종합병원 진료부장은 “고령층에게 골절이 무서운 이유는 골절 이후 장기간 누워있는 것 자체가 큰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면서 “그럴 경우 엉덩이나
고관절은 인체에서 슬관절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관절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고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뼈와 골반이 연결된 부위에서 발생하는 골절로 주로 고령자와 골다공증 환자에게 발생한다.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관절 골절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 3만1629명에서 2023년 4만1809명으로 늘어났고, 연평균3% 증가율을 보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더 많았다. 연령, 성별로는 80세 이상 여성이 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70대 여성 20.6%, 80세 이상 남성 9.1%, 60대 여성 8.4%, 70대 남성 8.1% 순이었다.신근영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은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이번 설은 한파가 이어지는 1월에 있어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우려되므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부모님의 뼈 건강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약해져 쉽게 골절될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또한 칼슘 및 비타민D 부족, 유전적 요인, 음주 및 흡연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등과 허리 부위의 통증이나 피로감이 나타
바른세상병원은 수족부센터 홍인태 원장의 논문 ‘Open Reduction and Internal Fixation of Distal Radius Fractures with Complete Intra-articular Involvement and Diaphyseal Extension(관절면을 침범하면서 간부까지 연장된 원위 요골 골절(손목 골절)의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이 SCIE급인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CiO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손목관절을 완전히 침범함과 동시에 요골 간부까지 길게 연장되는 AO 분류 C에 해당하는 골절 수술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후의 상태를 분석한 연구다. AO분류 체계에 따르면 골절 유형에 따라 단순형은 A, 쐐기형은 B, 복합형은 C로 분류되는데, C는 매우 복잡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한의학 박사가, SBS TV 인기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아침’에 출연해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골절·골다공증 치료법’과 ‘100세 시대 뼈건강 관리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했다고 밝혔다.황만기 박사는 지난 14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 방송에서 40~50대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뼈건강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뼈는 기본적으로 콜라겐, 칼슘, 인,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무기질 뿐만 아니라 수분까지 저장하고 있어서, 이와 같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다른 내부 장기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적재적소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상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