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4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 “Autologous Virus-Specific T-Cell Therapy: A Promising Solution for Persistent COVID-19 in Immunocompromised Patients” 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래석 교수와 이동건 감염내과 교수, 조석구 혈액내과 교수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정부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제1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의 성과다. 중증 면역저하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포함한 기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바이러스 복제와 배출, 폐렴을 겪는
조성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7일~8일 개최된 ‘2024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대한감염학회는 감염학 분야를 전공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하기 위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조성연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주요 진균감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조 교수는 ‘Drosophila melanogaster(노랑초파리) 감염 모델을 이용한 주요 아스페르길루스 종의 내성 여부에 따른 병독성과 in vivo transcriptome 변화 연구’라는 주제로 진균감염 분야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항진균제 내성에 따른 병
이영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지난 2일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을 수상하며, 유방암 연구에 있어서의 탁월한 공헌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대한외과학회지 부문에서 수상한 이 교수는 공동 제1 저자로서 정승필 고대안암병원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했으며, 교신저자는 배수연서울성모병원 교수다. 수상 논문의 제목은 ‘재발 시기에 따른 유방암의 예후 분석’으로, 27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아형과 재발 시기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다.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와 HER2 과발현 여부에 따라 크게 4가지 아형으로 분류되며 각 아형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1월 14일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2년간 준비했던 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 결과다. 평소 건강하게 지냈던 여학생 가은이(가명)는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되었다. 림프종은 국내 가장 흔한 혈액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24 신장이식 환우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알고 싶어요! 신장이식’을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장 질환 및 신장이식 치료에 관심이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장이식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건강강좌에서는 이한비 신장내과 교수가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의 종류와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장은주 혈관이식외과 교수는 '최신 신장이식 수술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가 최근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하며 12일 오전 3층 암센터 외래 앞에서 박순철 외과 과장,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 이하 외과 교수진과 외래 및 수술간호팀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복강경 못지않게 로 봇수술이 임상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서울성모병원 역시 그런 시대의 흐름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암 수술을 로봇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원내 로봇수술에 필요한 임상권한 역시 외과가 전체 임상권한의 5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4000례에 이르기까지의 통계를 보면, 서울성모병원은 간담췌외과 33%, 갑상선외과 28%, 대장항문외과 25%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대한관절경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회장 임기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이다. 대한관절경학회는 1994년 창립돼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학회로 정형외과 분야에서 관절경 수술기법의 보급과 교육, 그리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국제적인 학술활동을 증진시키고 있다. 김 교수는 대한관절경학회의 회장으로서 실력 있는 의사 양성과 술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계획이다.김 교수는 “현 의료환경 속에서 실력 있는 의사 양성과 관절경 수술기법에 대한 끊임없는 개선과 연구를 위해 힘쓰겠다”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2013년 KS-SQI 조사대상에 포함된 첫해 전체 1위를 차지한 이래,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특히 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5차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더욱 강화했고, 2023년(4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환자경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
오은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5년 이내 국내외 학술업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문의 1인에게 시상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따. 오 교수는 진단면역 검사의학 전문의로 진단 검사, 면역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환자의 질병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수혈관리실장과 가톨릭의대 체외진단의료기기 연구소장이며, 진단면역과 함께 이식, 감염, 자가면역, 바이러스 세포분자면역이 주 연구 분야다. 국내 유행 가능성이 높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위한 조기 및 현장진단 시스템과 의료현장에서 신속진단이 가능한 고감도 휴대용
이명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지난달 11일,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명아 교수는 2017년 10월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범사업에 서울성모병원 책임자로 참여하며 제도 도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시범사업 초기부터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위해 '의료기관윤리위원회 표준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제도 시행 준비와 윤리위원회의 활동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에서 임상윤리상담 개념이 충분히 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병원장 장기육 교수)이 오는 11월 6일(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024년 심뇌혈관병원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심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최고의 심혈관 질환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심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 방법 등을 쉽게 설명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윤종찬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부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순환기내과 김성환 교수는 '심방세동의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건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연구팀은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차세대 동종 바이러스-특이적 T세포(VST, Virus-Specific T) 치료제인 ‘LB-DTK-COV19’의 1상 임상시험을 공식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서울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연구산업화 플랫폼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 입주기업 중 하나인 루카스바이오㈜와 협력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는 병원측 설명이다.이번 임상시험은 중증 코로나19 성인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하며, 'LB-DTK-COV19'을 투여하여 치료제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엄격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2021년부터 'LB-DTK-COV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본관에서 남유에프엔씨 대표 남유숙 씨의 소아 자선기금 8천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남유숙 대표의 2023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남 대표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많은 소아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취약계층 돌봄에도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소아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인 이번 기부를 통해, 남유에프엔씨가 서울성모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도합 2억 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남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보습제(로션, 스틱, 밤) 1,000세트 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24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에서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PO)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최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HUB)를 도입하면서 가상 교육이 가능한 VTPO(Virtual TPO) 사이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인튜이티브 허브'는 로봇수술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에서 개발한 최첨단 미디어 플랫폼으로, 의료진이 수술 절차를 녹화, 편집 및 송출할 수 있어 실시간 교육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라이브 수술 기능을 통해 의료진이 원격으로 수술 과정을 참관하고 멘토링 받을 수 있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병원은 '인튜이티브 허브'를 통해 로봇수술 교육 및 로봇수술팀의 협업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6개 총괄기관들과 함께 공동부스를 조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망 바이오벤처 육성사업으로, 참여기업에 연구장비·시설·입주공간 등 인프라와 함께 R&D 자금, 운영·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등 6개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각 병원 및 사업단의 소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궁을 보존하는 로봇 근종 및 선근증 수술은 국내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산부인과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를 도입한 이후, 2017년에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 500건을 돌파했다. 이후 병원은 2016년과 2018년에 4세대 ‘다빈치 Xi’ 3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1년 9월에 최신 장비인 ‘다빈치 SP’ 1대와 2024년 6월에 ‘다빈치 Xi’ 1대를 새로 도입하여 현재 Xi 4대와 SP 1대, 총 5대의 로봇수술기를 보유하고 있다.로봇수술 건수를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자궁근종 및 선근증절제술이 3,273건(67.3%)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협력하여 ‘2024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 암 조기 발견 등 소외계층의 건강 관리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최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2011년에 시작되었으며, 당시에는 본원 예산으로 자체 시행해 오다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명칭도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지원사업’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올해는 사업 시작 14주년이자,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
서울성모병원 PI팀 김소연 팀장이 2024년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서울성모병원에서 27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며 환자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팀장은 16년간의 환자안전과 질향상부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표준지침 개발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와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근본 원인 분석과 위해사건 진실 알리기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실제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또한, 환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에이비스가 9월 2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디지털 병리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사업은 AI 제품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최적의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보조를 위한 디지털 병리 AI 분석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갑상선 중심바늘생검(CNB) 조직 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