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First-in-Class) ‘어나프라주’를 개발한 공로로 제26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약개발상(KNDA·Korea New Drug Award)은 국내 최초의 신약 개발분야 시상으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하는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글
한방약 가격이 지난해 처음으로 10% 이상 상승하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비타민제, 진통제, 피부질환제 등 일반 의약품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약국과 편의점 등 관련 운영자들의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약 소비자물가지수는 124.63으로 전년(112.82) 대비 10.5% 급등했다. 2005년 한방약 물가지수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긴 것이다.한방약 물가지수는 2005년 68.550에서 2006년 68.441로 0.2% 하락한 적 있지만, 2007년 이후 18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방약 물가 상승률(10.5%)은 전체 의약품 평균 상승률(1.9%)의 5배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비보존은 통증 및 중독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과 그 유도체에 관한 물질특허 등록을 중국에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 등록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다른 주요 국가에서도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번 특허는 ‘VVZ-2471’이 기존 화합물 대비 우수한 진통 효과와 차별성 바탕으로 중국 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며 관련 화합물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VVZ-2471’은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다중 타깃 신약개발 기술을 통해 발굴한 경구용 신약 후보 물질이다. 진통 효능뿐만 아니라 마약중독 치료 효과도 확인된 바 있다. 회사는
비보존제약(082800)은 13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산 38호 신약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어나프라주는 세계 최초로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로 개발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이 약물은 글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5HT2a)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으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 신호와 전달을 차단한다.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어나프라주는 ▲12시간 통증강도차이합(SPID 12) ▲자가통증조절(PCA) 요청횟수 ▲PCA·구제약물 소모량 등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빠른 진통 효과와 함께 중독·부작용 위험이 낮아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은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를 개발하며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 측은 MDR-652가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비마약성 진통제로서 중독성과 인지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진통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기존 TRPV1 기반 약물들이 체온 조절 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것과 달리 MDR-652는 대상포진 후 통증, 당뇨병성 신경통,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하이퍼코퍼레이션은 2020년 6월 MDR-652의 임상 1상 IND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2022년 임상
◇ 아세트아미노펜VS비스테로이드성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로 나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는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이 있고 이는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반면 염증 완화 효과는 없습니다. 반면 아스피린이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통증과 염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주의사항간혹 숙취로 인한 두통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하면 간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에서 대사되면 독성 물질이 생성돼 과다 섭취 시 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몸에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집에서 진통제를 먹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요즘같이 의정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아파도 병원을 가기가 쉽지 않아 진통제를 찾는 이들이 더 많은 상황이다. 다만 진통제 복용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온다. 진통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전문가들을 통해 살펴봤다. 진통제(비마약성)는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구분할 수 있다. 염증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해 통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려가게 하는 작용을 한다.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
고령층의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과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해져 강력한 관리와 보호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 마약과 정신이상약(환각제) 중독으로 인한 60세 이상 연령대의 응급실 내원 건수가 2019년 81건에서 2023년 172건으로 112.3%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60대 마약 중독 환자의 응급실 내원은 26건에서 92건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해 92건의 60대 응급실 내원 중 55건은 한 명의 환자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환자는 척추 질환으로 인해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 환자를 제외하더라도 60대의 마약 중독에
알피바이오는 뉴네오솔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한 JW중외제약의 진통제가 리뉴얼 출시된 이후 제품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알피바이오 주요 파트너사 JW중외제약은 2023년 말부터 진통제 시리즈에 뉴네오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이 리뉴얼 제품에는 JW중외제약의 주요 진통제 품목인 페인엔젤 프로 연질캡슐(덱시부프로펜 성분), 페인엔젤 센 연질캡슐(나프록센 성분), 브레핀 S 연질캡슐(이부프로펜 성분)이 포함됐다.알피바이오의 뉴네오솔 특허공법이 적용된 JW중외제약의 리뉴얼 진통제 제품은 리뉴얼 전후 4개월 평균 공급량이 최대 40%까지 증가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별 공급 성장률은 브레핀 S가 40%, ...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를 출시에 앞서 사전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주사제 형태의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오피란제린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이 마약성 진통제로부터 야기되는 각종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신약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마약성 진통제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수술 후 통증 제어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가 남용되고 있다”며“오피란제린은 통증 감소 효...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임상 2상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3분기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비보존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VVZ-2471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바 있다.회사는 VVZ-2471이 경구용 진통제인 만큼, 주사제로 개발된 오피란제린(VVZ-149)과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다중-타깃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관계사 비보존제약이 임상 3상을 성공...
경동제약이 그날엔 진통제 시리즈 ‘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리보플라빈의 복합 성분으로 오한,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의 효능효과를 나타낸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경동제약은 “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은 연질캡슐의 형태로 빠른 흡수를 돕고 경쟁 제품 대비 캡슐 사이즈를 축소하여 복용이 용이하다”라고 말하며 “그날엔 진통제군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진통제 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4년에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첫 1위에 오른 이후 6년 연속 1위 타이틀을 지켜냈다.신신제약에 따르면 신신파스 아렉스는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냈다.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통 및 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며,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제공한다.또한 신신제약은 최근 카타플라스마 제형에 신신제약의 독자적인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해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면서도 점착력을 개선...
알피바이오가 전 세계적인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세에 맞춰 진통제와 수면 보조제를 합친 ‘야간용 진통제’를 연질캡슐 형태로 국내 첫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고, 수면 보조제 ‘디펜히드라민’은 FDA가 인증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다.두통, 치통, 생리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 완화 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과 수면 유도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이 함께 작용하여, 야간 통증으로 불면을 겪는 사람들에게 통증 완화 및 수면 유도에 도움될 수 있게 개발됐다.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형에 적용되는 네오솔 공법을 통해 정제 대비 흡수율 높이고, 위장장애 부작용 가능성을 줄였다. 특히...
편두통은 가장 흔한 원발두통 중의 하나다.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를 하는 등의 소화기계 증상의 두통 발작이 반복된다. 전 연령에 걸쳐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10대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에 있어서 편두통의 발병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다고 한다. 일상을 뒤흔드는 편두통에 대해 알아보자.뇌신경 반응 이상이나 호르몬 분비 등 원인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학영 교수는 “편두통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며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체 내부 또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해 통증을 매개하는 뇌신경 및 뇌혈관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반복적인 ...
두통은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하고 익숙한 증상이다. 그중 가장 많이 병원을 찾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두통 질환이 ‘편두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두통 증상이 충분한 휴식 후에는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특정 부위의 통증이 반복해서 발생하며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가 되는 편두통은 무시하면 안 되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편두통’에 대해서 알아본다.40%는 양쪽에서 두통... 메스꺼움과 소리·빛·냄새에 민감일반적으로 한쪽에서만 두통이 나타나는 것을 편두통이라고 알고 있지만, 편두통은 양쪽 머리가 동시에 아픈 ...
낙상은 의료 질과 환자안전 제고를 위한 필수 요소이며 병원 내에서 낙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낙상이 의료진의 인식과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2018년 환자안전보고에 따르면 낙상으로 인한 사고나 전체 환자안전사고 유형 중 큰 비중(40.5%)을 차지하고 있다.2022년도 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낙상사고 비율은 전체 손상기전 중 42.9%를 차지하면서 10년 전과 비교하여 1.8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노령층에서 낙상이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연령의 증가, 신경성 질환의 발병, 인지기능 저하 등 낙상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 요인이지만, 노인의 기저질환으로 인한 다약제 사용과 약물 부작용 등으로 위험이 증...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상급병원 응급실 이용 중독사건 중 1위는 아세트아미노펜 이었다. 특히 10대 중독환자 10명중 2명 이상이 아세트아미노펜 중독으로 응급실을 찾았다.우리에겐 타이레놀 등 진통제로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장애와 신장애가 비교적 적은 안전한 진통제로 편의점에서도 판매되는 흔한 진통제다. 코로나19 백신 후 나타나는 발열 등에 복용이 권장되면서 잠시 품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하지만 안전성이 확인된 진통제라도 과량을 복용할 경우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의 부담이 적어 과용되기 쉬워 중독으로 일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세트아미노펜 중독증으로는 간독성과 ...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한민국 국내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에 이어 11 번째에 해당된다. 현재 유럽, 인도, 브라질,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OLP-1002에 대한 물질 특허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계속해서 특허 취득이 이어질 것이라고 올리패스 관계자는 설명했다.총 94명의 만성 퇴행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의 투약 및 안전성 평가 자체는 지난 9월 초에 완료되었으며, 현재는 이중맹검 해제 및 통계 ...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하여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중국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해 10번째에 해당된다. 또한, 연간 3,000억 USD(한화 약 390조 원) 규모의 거대 제약 시장인 중국에서 OLP-1002에 대한 독점적 권리가 확정됨을 의미하므로 기술 수출에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는 작년 9월 말 첫 번째 환자가 투약 받은 후 지난 9월 7일 마지막 94번째 환자에 대한 최종 평가가 완료되었다고 올리패스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는 임상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