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제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서울우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서울우유에 유기농 원유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탄소 감축 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줄인 데 따른 결과”라며 “친환경 축산 기반을 확대해나가는 서울우유의 ESG 경영 노력의 성과이자, 소비자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축산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대상은 탄소 감축 기술을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의 온실가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식목일을 앞두고 전북 군산의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자생식물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물 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식재 활동은 지난 2월 체결된 하림,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 간 ESG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이다.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환경생태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식재는 생태단지 내 암석원 부지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원추리, 할미꽃, 금꿩의다리 등 총 23종 542개체의 자생 야생화가 심어졌다. 암석원 부지는 올해 3월 초순에 조성된 구역으로, 다양한 생물의
정선군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소규모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업소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정선군은 지난 2월 사업 신청 접수를 마친 뒤 현장 조사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총 5개 업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중 일반음식점 4개소, 숙박업소 1개소가 포함됐다.지원 대상은 정선군 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로,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 착한가격 업소, 으뜸음식점 등은 우선적으로 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101병동과 조혈모세포이식(BMT)병동을 하나의 병동으로 통합하고 무균시설 업그레이드 등의 치료 환경 개선을 진행했으며, 91병동의 입원 시설 및 환경을 재단장했다.특히, 최신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무균치료실을 6병상으로 확충하고, 준무균치료실 8병상을 신설해 중증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감염 관리와 면역 회복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무균치료실은 첨단 공조 시스템과 HEPA 필터를 적용한 양압 시스템을 통해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며, 조혈모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유비케어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기능과 향상된 의료 환경을 선보인다. ‘AI 클리닉 고객 체험존’, ‘방문고객 라운지존’, ‘신규 라인업 데모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모바일 및 원내 가전 연동, 그리고 자사의 대표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의사랑’을 활용한 미래형 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AI 클리닉’은 유비케어가 구상하는 미래형 의료 환경을 구현한 공간으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는 자극을 받아 두드러기, 아토피, 건선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두드러기’는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며,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만성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두드러기’의 주된 증상은 반점이 생기거나 빨갛게 부푸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극심한 가려움을 겪게 된다.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민감한 부위를 비롯하여 신체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다. 또한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 소화기계통 증상과 목소리가 쉬는 등 호흡기계통 증상이 함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는 지난달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환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허우령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및 신경섬유종증 1형(NF1) 환우들이 패널로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현장에서 참석자들은 치료 접근성 문제와 치료 이후 변화된 삶에 대해 논의하며,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치료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NMOSD(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우인 허우령 아나운서는 "NMOSD 환자들은 항상 재발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산다"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
한국애브비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친환경 캠페인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을 올해도 지속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더 많은 병원과 의료진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보호 및 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뷰티업 캠페인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보툴리눔 톡신 폐바이알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메디컬 에스테틱이 추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원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빈 바이알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으로 제작하고, 의료진 대상으로 전시·판매한 후 수익금은 기부로 이어진다. 2024년에는 총 34개 병원이 참여, 총 17개의 작품
최근 독감, 코로나19,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HMPV(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여러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독감과 RSV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에서는 HMPV 확산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모두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며,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한동안 감염병 발생이 줄어든 듯 보였으나, 최근 다시 급격한 유행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면역 부채(immune debt)' 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팬데믹 동안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면서 기존의 계절성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난 5년 간 초산 산모는 20~29세가 38.6%, 30~39세는 7.2% 감소한 반면, 40세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은 2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연령 상승과 더불어 초산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난임 치료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국내 난임 전문 병원들은 난임 치료 환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과 안전 시스템 도입에 힘쓰는 모습이다. 최근 해외에서 생식세포 관리 실수나 배아 혼선 사례가 보고되면서, 치료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서포터즈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전체 수료자 23명 중 다수가 함께해 1년간 환경보건 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들은 환경보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주요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특히, 서포터즈들은 검증된 환경보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환경보건 관련
사춘기의 상징이라고 불리우는 “여드름”은 비단 사춘기를 겪는 10대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10대 여드름의 주요 원인이 왕성한 호르몬 분비라면 성인 여드름의 원인은 조금 다른데, 일반적으로 성인 이후의 여드름에 대해서 생활 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등을 손꼽는다. 하여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식습관을 바꾸는 방식을 많이 시도하는데 성인에게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이보다 더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습관만 변화시켜서는 증상의 원활한 개선은 물론, 재발 문제를 막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여드름의 발생원인은 크게 내부 요인과 외부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체내 환경 문제인 내부 요인에는 호르몬 변화
생활용품 전문 기업 생활공작소가 환경 친화적인 '옥수수 수세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 옥수수 유래 성분으로 제작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옥수수 수세미는 옥수수 전분을 발효한 후 섬유로 추출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수세미와 달리 자연 친화적인 특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운 옥수수 수세미는 섬세한 섬유 조직을 갖추고 있어 고급 식기나 코팅 용기와 같은 민감한 표면도 손상 없이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촘촘한 테두리 마감으로 그릇의 모서리까지 꼼꼼히 닦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그물형 구조로 설계되어 적은 양의 세제로도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동아오츠카가 친환경 캔 생수로 호텔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기능성 캔 제품 'THE 마신다'를 앞세워 2025 호텔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시회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THE 마신다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9월 출시됐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355ml 슬릭캔에 먹는 샘물을 담았으며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알루미늄 캔을 사용했다.관계자는 또한 "캔 용기가 햇빛을 차단해 보온과 보냉에 유리하다"라며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호텔 업계에서 ESG(환경·사회·
애경산업의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point&)이 혁신적인 클렌징 제품을 선보여 화장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이 효소 각질 필링 클렌징 파우더'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친환경 성분을 활용한 다기능 클렌저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스킨케어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이 제품은 가루 형태의 클렌저로 각질과 피부 속 노폐물을 순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단백질 성분을 통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식물성 효소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각질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돌콩단백질 및 돌콩펩타이드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어준다
이디야커피가 기존 캡슐커피 제품을 리뉴얼하여 가맹점 전용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디야커피 측은 이번 신제품이 가맹점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의 주요 변화는 패키지 디자인과 구조에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스탠딩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기존의 이중캡슐 구조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단일캡슐로 전환되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하고 커피의 신선도를 보호해 품질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로스팅 포인트 또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미디움-다크로스트로 조정되었다. 이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최근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직장 내 건강 문화를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금연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제공된 서비스는 심화 1회차 프로그램이며 체지방 분석, 심혈관 건강 체크(심방세동 검사 및 콜레스테롤 검사), 혈관 건강도 검사 등 건강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폐 나이 검사 등의 흡연 관련 검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또한 전남금연지원센터 근로환경팀은 금연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일상과 야외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방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New Beginning' 컬렉션으로 명명된 이 라인은 내구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컬렉션은 새 학기나 새로운 직장을 시작하는 이들을 겨냥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윈젤 시리즈는 100%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이 소재는 마모와 찢김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YKK 지퍼와 우진 플라스틱 등 검증된 부자재를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였다.스노우피크 관계자는 "일반 나일론보다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환경부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 경제 실천을 선도한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평가 기준은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이다.지난해 1월 의학원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정기적으로 폐전기·전자제품을 무상양여하여 폐기 대상 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비율이 60%에 달하는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SAFE'를 통해 새로운 다목적 세제를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SAFE 올인원 타블렛'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식기세척기용 세제뿐만 아니라 과일과 채소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4무(無) 포뮬러'다. LG생활건강 측에 따르면, 향, 색소, 표백제, 보존제를 배제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분 구성으로 인해 SAFE 올인원 타블렛은 식기세척기용 세제로는 드물게 '과일·채소용 세척제'로 공식 신고되었다.LG생활건강의 한 관계자는 "세이프 올인원 타블렛은 순하면서도 세척이 잘 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혁신적인 주방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