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은 3년째 창경궁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CFS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 관덕정에서 관람로에 쌓인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CFS는 창경궁 관리소와 함께 낙엽으로 인한 수목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을 ‘우리 사적 가꾸기’ 활동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갈퀴를 이용해 창경궁 관덕정 일대 낙엽을 수거하고 마대자루에 담아 정리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CFS 대표이사는 “낙엽을 정리하며 창경궁을 눈에 담고, 동료들과 함께 깊어가는 한국의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었다”며 “CFS 구성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일 선보인 ‘신세계스퀘어’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외관 뿐 아니라 친환경에도 앞장선다.미디어파사드를 신세계스퀘어로 재단장하며 기존에 약 3년 주기로 교체하는 조립식 철제 프레임 대신, 향후 10년 가량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물을 사용해 폐기물 절감에 나선 것이다.신세계는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신세계스퀘어에 송출되는 영상을 촬영할 때 미세한 깜빡임이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 등을 최소화해 한층 생생하고 선명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본점 외벽에 설치했다.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3D 아나몰픽 기법도 입혀 몰입감을 높였다.신세계스퀘어는 전력
해양수산부는 11월 15일(금)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24 해양환경측정망(이하 ‘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은 해수, 해저퇴적물, 해양생물 등 해양환경의 현황과 변화를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측정망에 1980년부터 축적된 자료를 이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하수도 시스템 변화와 그에 따른 환경관리해역 COD 농도 증가’를 연구한 박성식 씨(부경대학교)에게 돌아갔다. 해당 연구는 하수도 시스템 변화에 따른 도로 유출수의 증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Environmental Health Indicator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21일에 진행한 1회 환경보건지표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 논의와 국내외 환경보건지표 사례 및 개발 현황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윤철 센터장의 개회사와 WHO ACE의 Dr. Enkhtsetseg Shinee, 케임브리지 대학교 Dr. M
기아는 DHL 코리아와 PBV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탠다.기아는 13일(수)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HL 코리아와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에서 친환경 패러다임, IT 기술 기반 물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양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기아는 개별 고객에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PBV 관련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 기업 DHL 코리아는 2030년까지
김정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2년이다.김정원 교수는 현재 부산·울산 직업병안심센터 소장, 대한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 회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수협중앙회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의료자문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직업환경의학 성장, 근로자 건강보호, 직업병 예방 등 직업보건 분야의 발전에 힘써왔다.김 교수는 이번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 임기를 통해 기존 직업환경의학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대한직업환경의학
해양수산부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샤먼(Xiamen)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 해양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10개국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협력을 다짐한 '샤먼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의 장관급 협의체로, 동아시아 해양의 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 역내 국가 간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2003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고 있다.개최 8회 차를 맞는 올해 회의는 중국과 PEMSEA가 공동 주최했다. PEMSEA 회원국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해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지속 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소재 ‘미럼(MIRUM)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MCM이 새롭게 선보이는 ‘미럼 캡슐 컬렉션’은 식물 기반 가죽 대체 소재인 미럼을 사용했다. 미럼에는 플라스틱 성분이 없다. MCM은 클래식한 블랙 컬러의 '힘멜 쇼퍼'를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2년 간의 창의적인 디자인 과정 끝에 탄생한 ‘미럼 캡슐 컬렉션’을 바탕으로 MCM은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친환경 미래를 위한 여정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김성주 MCM 회장은 "MCM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 디지털 혁신과 환경적 책임을 병행하며 비즈니스 효율성을
오뚜기는 지난달 31일 (목) 오후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참여를 통해 오뚜기센터를 비롯한 탄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 날 봉사에는 임직원 50 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존 환경 정화 활동에서 확대해 탄천 일대에서 수질 정화 등 효과가 있는 미생물 흙공 투하도 진행했다.미생물 흙공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된 용액을 고운 황토 흙과 배합해 발효한 공)은 사전에 오뚜기 봉사단이 직접 제작했다. 하천에 투하 시 조금씩 녹아들면서 하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치동 오뚜기센터에서 출발해 인근 탄천 일대에 미생물 흙공을 투하했다. 정화 활동 시 흙공을 던진 후 남은 봉지를 재활용해 주운 쓰
하림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지난 31일, 하림 임직원 20명과 마조마을 주민 10명은 경작지에서 발생한 폐비닐, 그물망, 고정끈 등의 농업폐기물과 마을에서 버리기 힘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진안군 폐기물 처리장으로 운반해 안전한 배출을 위해 분리작업까지 함께 진행했다. 하림은 2016년 마조마을과 1사 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농산물 직거래, 마을 일손 돕기, 농촌 체험·관광, 마을 환경 정화, 식수 행사,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름다
GC녹십자(006280)는 10월 ‘런 포 얼스 런 포 어스(Run for Earth Run for Us)’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캠페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기부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으로, 스웨덴어와 영어의 합성어다.GC녹십자는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를 제공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거주지 인근의 산, 강, 공원 등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인증한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부금은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됐다.충청북도 음성시 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의 넥스트 스텝(The Next Step)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의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는 인포그래픽을 24일 공개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률이 높아 여러 대안 요법이 필요하다. 1차 진단 시 치료 가능한 환자 비율은 95%에 달하지만, 4차 치료에서는 15%로 크게 줄어든다. 이는 조기 단계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도입해 질병의 진행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다발골수종 치료 성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배려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 중 주택의 노후도,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특히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중점 지원한다.지원하는 주요 시공 분야는 도배 및 장판, 단열, 창호,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독일의 친환경 멤브레인 제조 기업 심파텍스(sympatex)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심파텍스 친환경 소재를 채용한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 2종을 출시했다.신제품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은 외부 환경에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쉴드 트레이닝 컬렉션이다. 인체공학적 패턴을 사용해 야외 활동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블랙과 다크올리브 2종이다.특히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심파텍스 멤브레인(Sympatex membrane)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심파텍스 멤브레인은 폴리에스테르 기반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해 유럽의 친환경 섬유품질 인증인 ‘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환절기의 건조함 탓인지 침실에서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공기로 잠에 들기 어렵고 종종 코피까지 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침실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세계적인 매트리스 회사 시몬스는 작년 수면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수면법을 제시했다. 시몬스가 제시한 최적의 수면 환경은 '수면 온도 18~21℃, 침실 습도 최소 50% 이상'이다.침실 온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아야 한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잠에 들기 힘들고 중간에 깰 수 있다. 여름철 열대야에 잠을 설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잠들기 전에는 열을 많이 내는 전자기기를 적게 사용하는 것도
CJ대한통운과 KT&G가 친환경 물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CJ대한통운은 KT&G 물류과정에 11톤 수소화물차 2대를 신규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오전 KT&G 대전공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 행사가 개최됐다.신규 수소화물차는 11톤 급으로 완충 시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인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고려해 인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공장의 고정 노선에 투입됐다.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수소화물차임을 알리는 로고와 더불어 “CJ대한통운과 KT&G는 친환경 물류에 함께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양사는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에 뜻을 같이했으며
현대해상은 금융권 최초로 전국 지점 단위의 대규모 분산형 신뢰스캔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뢰스캔이란 종이문서를 전자화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화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 스캔과 달리 신뢰스캔을 통해 전자화된 문서는 종이문서의 원본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신뢰스캔 작업을 위해 종이문서를 전자화작업장으로 일괄 송부해 한 곳에서 스캔하는 집중형 신뢰스캔을 이용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모든 영업지점에서 즉시 스캔하여 공인전자문서보관센터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신뢰스캔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하였다. 이에 종이문서를 이동하기 위한 비용과 일괄작업을 위한 운영비 등을 절감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와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화순전남대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최근 병원 암센터 교육실에서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관련 전문분야에서의 정보 교환 및 기술 지원 ▲세미나 및 정책 토론회 공동 개최 ▲공동 프로젝트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도민 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 ▲탄소중립 실천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환경보건센터장인 화순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원주 교수는 “현재 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0월 1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제2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킴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이 함께했으며 한성우 병원장, 정명근 화성시장, 전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화성시민 1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1회 걷기대회에도 1300명이 참석하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걷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나래울에서 출발해 구봉산 근린공원, 코끼리 공원, 센트럴파크공원 등으로 가는 3가지 코스로 운영됐고, 이외에도 다양
전세계 의학계가 최근 가장 주목하는 질환군이 바로 자가면역질환이다. 희귀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금도 해마다 3~9%씩 증가하고 있다는 추산이다. 전세계적으로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수는 2022년에 2013년 대비 30% 증가했다. 염증성장질환(IBD)은 2021년에 2006년 대비 46% 늘었다. 자가면역질환은 우리의 면역체계가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 이물질 대신에 실수로 정상 신체조직을 공격하는 것이다. 건선, 아토피피부염, 다발성경화증, 1형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섬유근육통, 염증성장질환(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 등), 베체트병,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등 익히 알려진 질환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