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익년 3월까지, 2세 미만의 소아에서 주로 발생,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철저
전년 동기간 대비 신고건 증가(’15년 41주 19명→’16년 41주 113명), 전 주 대비 신고건 증가(40주 72명→ 41주 113명)
RSV 감염증은 주로 가을부터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2세 미만 소아에게 감기처럼 시작하여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되며 유행시기마다 재감염되므로 호흡기감염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 잠복기(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4∼5일이며, 임상증상으로 주로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가래가 있으며 코막힘, 쉰 목소리, 천명(쌕쌕거림), 구토 등도 나타남
질병관리본부는 RSV 감염증과 관련하여 2011년부터 전국 100개 의료기관 감염관리실을 통해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 RSV 감염증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하여 전파되기에 감염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수칙 ▶
일반적 예방 관리수칙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 예절(마스크 쓰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등)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증상이 있을시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는다.
2세미만의 소아 대상 예방 관리수칙
․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지 않는다.
․ 감기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다.
․ 장난감과 이불 등을 자주 세척한다.
․ 유아용 젖꼭지,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한다.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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