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업자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정책설명회 통해 정책 방향 발표
오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는 건설공제조합에서 ‘2019년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업자 등이다.

여기서 마약류는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 등을 이르며, 원료물질의 경우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통해 정하고 있다.

‘2019년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정책설명회’에서는 올해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수출입업자의 취급 시 준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자가치료용 대마성분 의약품 수입 허용 등 2019년 마약류 주요정책 추진방향, 2019년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취급자 제조·수입·유통 사후관리 주요 점검사항, 의료용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마약류 수출입승인 등 민원처리절차 등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수출입업자의 정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료용 마약류 등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국민들에게 적절하게 공급·사용되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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