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위험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는 요즘, 연어와 참치 등의 생선에서 얻을 수 있는 오메가3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심장마비 위험까지 약 8%나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
데일리메일(Dailymail)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미국 하버드TH찬 공중보건대, 브리검여성병원등이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 협회 저널에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약 12만 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 13개의 최신 연구 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오메가3를 매일 복용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와 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약 8%나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매일 840mg 정도 복용하면 심장마비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 역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오메가3가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심장질환을 겪고 있다"며 "아주 작은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는 것만으로도 수십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구팀은 "오메가3와 같은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를 균형잡힌 식단의 일부로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수석 연구 저자 겸 책임자인 조앤 맨슨 박사는 "심장 건강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심장 건강에 좋은 식단 섭취, 신체 활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오메가3가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적절한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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