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심장, 뇌혈관질환 등 촌각을 다투는 질환에 대해서도 진료 및 시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음압 및 일반 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 시스템을 갖춘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구분해 진료한다. 다만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외부인 출입 제한과 병실 면회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김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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