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KEYNOTE-899)는 1차 이상의 표준 항암요법에 실패한 ‘불응성 또는 재발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에게 GX-I7과 MSD의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pembrolizumab)를 병용 투여하는 것으로 제넥신과 네오이뮨텍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온라인 포스터세션을 통해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GX-I7을 최대 1,440㎍/㎏까지 증량 투여한 9가지 용량용법군의 임상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넥신과 네오이뮨텍은 앞선 연구 결과 발표에서 GX-I7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반응률(ORR)과 질병통제율(DCR)이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하고, 이에 근거해 기존 360ug/kg부터 1,200ug/kg 증량하며 투여했던 용량을 1,440㎍/㎏까지 확장하여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하는 임상을 진행해 왔다.
SITC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제넥신과 네오이뮨텍은 발표 후 상세한 연구 결과에 대하여 추가로 보도할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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