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억원 규모 수출 진행 예정.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상승 기대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 내에서 ‘이지엔(eZn)’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올해를 기점으로 60여억원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품목에는 이지엔 브랜드의 염모제 라인과 헤어블리치 라인, 헤어케어 라인이 모두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동성제약은 여성용품 브랜드 ‘와우(WOW)’와 친환경 종이세제 ‘한장으로’를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제품군이 소개되는 만큼, 향후 시장 반응과 전체 제품군의 판매 추이를 고려하여 수출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이는 동성제약이 중국 타오바오 티몰(T-mall)과 샤오홍슈에 이지엔 국제 브랜드관을 런칭한 이래, 적극적인 마케팅과 꾸준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온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출된 제품들은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이지엔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출과 동시에 중국 시장 내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마케팅과 브랜딩에 집중하여 매출을 대폭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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